엘지 에너지 솔루션이 수요 예측, 공모청약, 상장 순으로 2022년 1월 27일 코스피에 상장하게 됩니다. 증권가 분석 엘지에너지 솔루션의 추정가치는 최소 50조, 최대 90조로 엄청난 규모입니다.
2021년도에 주식을 하셨던 분이라면 쿠팡 미국 증시 상장 기억나시나요?
쿠팡이 상장하자마자 관련 유통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쳤습니다. 물론 단기적이지 만요.
그렇다면, 현재 배터리 생산업체 2위를 지키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이 상장한다면 수혜,관련,테마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수혜,관련주를 알려면 엘지 에너지 솔루션이 어떤 기업인지 알아야합니다.
엘지에너지솔루션
2020년 (주)엘지화학 전지사업부에서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동사는 EV, LEV, ESS, IT기기, 전동공구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제조, 판매 2020년 기준 엘지 그룹에 속한 64개 계열회사 중 하나입니다. 즉,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있는 기업입니다.(테슬라등 자동차 업체 전기차 배터리 납품)
그렇다면, 엘지에너지 솔루션에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물품을 납품 하는 곳을 찾으면 되겠죠?
1. 엘앤에프
▶2021년 LG에너지솔루션과 해외 및 국내 공장에 총 1조 4,547억 원 규모 양극재를 공급 계약 체결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임.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임.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
2. 에이프로
▶LG에너지솔루션-GM 배터리공장에 1천억 규모 장비 공급
동사는 리튬이온 2차전지 활성화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현재의 사업영역에서 응용 범위를 확장하여 차세대 GaN 전력반도체 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추진 중.
전력변환장치(SMPS) 및 인버터 기술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공정 중 활성화공정에 해당하는 장비를 공급.
주요 고객은 LG에너지솔루션 등 리튬이온 2차전지 제조업체들이며 당사의 설비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기차, 휴대폰 등의 배터리를 생산함.
3. 나인테크
▶이차전지 분야의 공정기술(라미,스테킹) 엘지 에너지 솔루션 독점공급
동사는 2007년 6월 18일 설립되었으며 교보7호기업인수목적과 2020년 4월 9일(합병등기일) 합병을 완료한 후 사명을 나인테크로 변경함.
법률상 존속회사인 교보7호기업인수목적은 2017년 3월 22일 설립됨.
동사는 이차전지 분야의 공정기술(라미, 스테킹) 및 IT산업 분야의 초고정밀 Align 기술 및 특수 이송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공정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음.
4. 나라엠앤디
▶ LG전자가 2대주주, 나라엠텍이라는 종속회사를 통해 엘지에너지 솔루션 배터리팩 공급
동사는 1999년 LG전자 생산기술센터 금형공장을 스핀오프 방식으로 분할하여 설립된 금형 전문 업체임. 2001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
동사는 금형 제작 사업과 함께 금형을 이용한 자동차, 가전부품 양산 사업도 영위 중임. 금형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휴대폰, 가전 등의 대량생산을 위한 필수장치임.
2021년 2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금형부문 43.7%, 배터리팩 부문 39.1%, 부품양산 부문 17.2%로 구성됨.
5. LG화학
▶ 엘지에너지솔루션 지분 100% 보유
동사는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하여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함.
동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음.
사실 상 수혜주, 테마주 하면 더 있습니다만 최대한 관련 있는 종목으로 5개 선정해보았습니다.
사실 어떤 것이 대장주가 될지도 모르고 엘지 에너지 솔루션이 흥행에 성공 할 수 있을지 여부도 모릅니다.
갑자기 A종목이 급등하면 저게 대장주다 라고 말하며 대장주가 되는 것입니다.
전기차 부문이 앞으로 시장은 커지고 매출은 높아 질것입니다만, 항상 모든 사업에는 리스크가 있는 법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입니다. 만약에 배터리상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 리콜 비용은 수조원~수십조원에 달할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지만요. 이와 같은 리스크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죠..
당연한 것을 당연다고 생각하지 않고, 항상 의심하고 의심해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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