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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음식,놀이,행사에 대하여 소개하며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 양력 2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로 개인적인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나 집단의 이익을 위한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등의 행사를 진행합니다.

 

정월대보름-음식소개
정월대보름-음식소개

 

목차
1. 정월대보름 음식
   - 부럼
   - 오곡밥
   - 진채
   - 귀밝이술
   - 팥죽
   - 약밥
2. 정월대보름 놀이,행사
   - 다리밟기
   - 달맞이
   - 달집태우기
   - 더위팔기
   - 복토훔치기
   - 액막이 연
   - 쥐불놀이
   - 줄다리기 

 

1. 정월대보름 음식

 

(1) 부럼

 

정월대보름음식-부럼
부럼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음으로써 나이를 먹는다면, 정월 대보름에는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아침 일찍 부럼을 나이 수 만큼 깨물어 먹는 관습이 있다. 이를 부럼깨기라고 하는데 부럼을 깨물면서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비는 관습이 여전히 남은 것이다. 실제로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으며, 적은 양으로도 높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는 견과류를 먹음으로써 건강을 챙길 수 있기에 이러한 관습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양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깨먹는다는 상징성 때문에 견과류 중에서도 과피가 남아있는 견과류에 집착하는 습속도 남아있다보니 정월 대보름날에는 껍질이 남아있는 견과류가 정월대보름용으로 많이 유통된다. 개중에는 품질이 낮지만 껍질이 남아있다는것 때문에 되려 더 비싸게 바가지 씌워 팔리는 물건도 많이 보인다.(출처 나무위키)

 

 

 

(2) 오곡밥(찰밥)

 

정월대보름음식-오곡밥
오곡밥

 

찹쌀, 기장, 수수, 서리태, 적두를 섞은 풍년을 기원하는 잡곡밥. 왜 굳이 오곡밥이냐면 과거 가을 추수 때 가장 잘 자라던 곡식들을 모아 한 밥 공기에 담으니 다섯 가지의 곡식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기 때문. 일반 쌀이 아닌 찹쌀을 쓰기 때문에 밥물을 일반 밥을 할 때보다 적게 넣어야 한다.

 

(3) 진채

 

정월대보름음식-진채
진채

 

묵은 나물이라는 뜻. 구체적으로 박, 버섯, 콩, 순무, 무잎, 오이, 가지껍질 등을 가리키는데, 여름에 더위를 타지 말라고 해당 나물을 준비했다는 조선시대의 기록이 있다. 보통은 열아홉 가지를 준비하지만 충분치 않다면 세 가지 정도로 줄어들기도 한다. 진채에 포함된 나물 외에 호박잎, 도라지, 콩나물 등을 쓰기도 한다.

 

 

 

(4) 귀밝이술(이명주)

 

이른 아침에 부럼을 깨는 것과 동시에 찬 술을 마시는 관습. 이름처럼 귀가 밝아지고 귓병을 막아주며 1년간 좋은 소식만을 듣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주기 위한 술이다. 술이긴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주기도 한다.

 

(5) 팥죽

 

정월 대보름에도 팥죽을 먹는다. 동지 때와 유사하게 악귀를 쫓아내기 위해 먹는 것이며, 오곡밥을 만들 때 있는 팥과 병행해서 만들 수도 있다.

 

(6) 약밥

 

정월대보름음식-약밥
약밥

 

소지왕이 위기에 쳐했을 당시 까마귀가 이 사실을 알려주어 거문고 갑을 화살로 쏘아 모반을 미리 잡아낼 수 있었고, 소지왕이 이에 보답하기 위해 정월 15일마다 찰밥을 지어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유래

 

2. 정월대보름 놀이, 행사

 

(1) 다리밟기

 

말 그대로 다리를 밟아 밟은 사람의 다리가 튼튼해지라고 하는 것. 정월대보름 밤에 다리를 밟으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고 한다. 답교 또는 답교놀이라고 하며 전국적으로 성행하였다.

 

 


(2) 달맞이

 

정월대보름놀이-달맞이
정월대보름놀이-달맞이

 

초저녁에 달을 맞이하는 행위. 보름달이 떴을 때 소원을 빌어보자.

 

(3) 달집 태우기

 

정월대보름놀이-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놀이-달집태우기

 

대보름날 달이 뜰 때 모아놓은 짚단과 생소나무 가지를 묶어서 무더기로 쌓아올린 "달집"을 세운 다음, 불에 태워서 놀며 풍년을 기원하며 소원을 비는 풍습. 옛부터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달집이 화염에 활활 잘 타오를수록 마을이 태평하고 그 해는 풍년이 될 거라는 징조라고 한다. 달집을 태우면서 풍물패가 주변을 맴돌며 풍악을 울린다. 환경오염

 

(4) 더위 팔기(매서)

 

남에게 더위를 파는 풍속. 아침 일찍 일어나서 친구나 이웃을 찾아가 이름을 부른다. 이름을 불린 사람이 무심코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가라" 또는 "내 더위 네 더위 맞더위"라고 외친다. 이러면 이름을 부른 사람의 더위가 대답한 사람에게 넘어가게 된다. 반대로 더위를 팔려는 것을 눈치채고 대답 대신 "내 더위 사가라"라고 외치면 이름을 부른 사람이 오히려 더위를 사게 된다. 옛날에는 감당 못할 정도로 더위를 많이 산 사람이 엉엉 울다가 그 더위를 키우던 똥개에게 팔기도 했다고 한다...

 

 

(5) 복토 훔치기

 

부잣집이나 번화가의 흙을 가져다가 자기 집의 부뚜막에 발라 한 해 동안 생업이 잘되기를 기원하는 풍속. 서울특별시에서는 주로 번화가인 종로의 흙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하도 사람들이 많이 가져가서 종로의 길을 보수하는 관원들이 고생했다고 한다. 한 두 주먹씩 가져가는 걸 넘어서 아예 삽과 곡괭이로 퍼가는 경우도 많았다고... 부잣집에서는 아예 보초를 세워 흙 퍼가는 일을 방지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6) 액막이 연

 

정월대보름놀이-액막이연
정월대보름놀이-액막이연

 

연을 날리다가 줄을 끊어 연이 멀리 날아가게 하는 의식. 다만 정월 대보름 이후에는 연을 날리는 사람을 멸시했는데 대보름 이후부터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바쁘기 때문

 

(7) 쥐불놀이

 

정월대보름놀이-쥐불놀이
정월대보름놀이-쥐불놀이

 

(8) 줄다리기

 

정월대보름놀이-줄다리기
정월대보름놀이-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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